그것이 알고싶다 대전 국민은행 강도살인 사건 21년만에 검거 이정학 이승만 손수건 유전자
그것이 알고싶다 1323회에서는 대전 국민은행 살인강도 사건에 대해 다룹니다. 2001년 12월21일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 KB국민은행 둔산지점에서 발생한 살인 및 강도 사건이 21년이 지난 2022년 8월25일에 피의자 이승만,이정학이 검거 되었습니다. 대전 국민은행 강도살인 사건
사건은 KB국민은행에 전달하기 위해 3억원이 들어있는 돈가방 2개를 수송하던 현금수송차량이 은행 지하 주차장에 도착할때 발생한다.
탑승자는 현금출남 담당자와 청원경찰 운전기사 총3명 이었다.
범인들은 경기도 수원시에서 도난신고 접수가 되어 있던 훔친 검정색 그랜저 XG 승용차로 현금 수송차를 가로 막는다.
차량안에서 2명이 나왔는데 그 중 한명이 권총을 소지하고 있었다.
한국은 민간인의 총기 소지를 강력하게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권총을 소지하고 있었다는 점 자체가 특이한 사항이다.
총알을 조사한 결과 경찰용 리볼버의 탄환이었다고 한다.
해당 총탄은 조사결과 범행을 저지르기 두 달 전에 대전 대덕구 송촌동에서 순찰하던 경찰관을 차로 들이받아 기절시킨후 탈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차량에서 나온 후 위협을 위해 천장에 총을 한 발 발사하자 현금수송차에 있던 사람들은 엄폐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미처 숨지 못한 현금출남 담당자 김 모씨까 이어서 발사된 탄환에 피격되어 즉사하였다.
범인은 돈가방을 들고 도주한다.
범행에 이용되었던 도난 차량은 130m 가량 떨어진 빌딩 주차장에서 버려진 상태로 발견되었고 당시 경찰이 파악한 강도의 행적도 거기까지였다. 이후 관련자들의 목격담이 이어졌는데 그 중 유력한 제보는 범인들이 훔친 차를 타고 선팅지를 구매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해당 차량에서 여러장의 선팅지가 덧대어져 있는것이 확인 되었다.
경찰은 2002년 8월 21살 송 씨 등 3명을 용의자로 지목했지만 권총 등 범행에 사용된 물증을 확보하지 못해 석방할 수밖에 없었다. 용의자들은 당시 영장실질심사에서 경찰의 고문으로 허위 자백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것이 알고싶다 1323회에서는 대전 국민은행 살인강도 사건에 대해 다룹니다. 2001년 12월21일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 KB국민은행 둔산지점에서 발생한 살인 및 강도 사건이 21년이 지난 2022년 8월25일에 피의자 이승만,이정학이 검거 되었습니다. 대전 국민은행 강도살인 사건
사건은 KB국민은행에 전달하기 위해 3억원이 들어있는 돈가방 2개를 수송하던 현금수송차량이 은행 지하 주차장에 도착할때 발생한다.
탑승자는 현금출남 담당자와 청원경찰 운전기사 총3명 이었다.
범인들은 경기도 수원시에서 도난신고 접수가 되어 있던 훔친 검정색 그랜저 XG 승용차로 현금 수송차를 가로 막는다.
차량안에서 2명이 나왔는데 그 중 한명이 권총을 소지하고 있었다.
한국은 민간인의 총기 소지를 강력하게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권총을 소지하고 있었다는 점 자체가 특이한 사항이다.
총알을 조사한 결과 경찰용 리볼버의 탄환이었다고 한다.
해당 총탄은 조사결과 범행을 저지르기 두 달 전에 대전 대덕구 송촌동에서 순찰하던 경찰관을 차로 들이받아 기절시킨후 탈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차량에서 나온 후 위협을 위해 천장에 총을 한 발 발사하자 현금수송차에 있던 사람들은 엄폐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미처 숨지 못한 현금출남 담당자 김 모씨까 이어서 발사된 탄환에 피격되어 즉사하였다.
범인은 돈가방을 들고 도주한다.
범행에 이용되었던 도난 차량은 130m 가량 떨어진 빌딩 주차장에서 버려진 상태로 발견되었고 당시 경찰이 파악한 강도의 행적도 거기까지였다. 이후 관련자들의 목격담이 이어졌는데 그 중 유력한 제보는 범인들이 훔친 차를 타고 선팅지를 구매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해당 차량에서 여러장의 선팅지가 덧대어져 있는것이 확인 되었다.
경찰은 2002년 8월 21살 송 씨 등 3명을 용의자로 지목했지만 권총 등 범행에 사용된 물증을 확보하지 못해 석방할 수밖에 없었다. 용의자들은 당시 영장실질심사에서 경찰의 고문으로 허위 자백을 했다고 주장했다.
2022년 8월25일 대전경찰청 미제사건전담팀은 용의자 2명을 검거 했다. 검거된 용의자들은 일부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증거가 확실하고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가 있어 법원은 구속영장을 발부 하였다.
8월30일 이들에 대한 신상공개심의위가 열려 최종적으로 신상공개가 결정되었다.
피의자들은 이승만(당시31세)과 이정학(당시30세)이다. 이들은 21년동안 경찰의 용의선상에 한 번도 오르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검거된 이유는 범행 당시 현장에 흘린 손수건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2011년 재수사에 돌입하면서 손수건에서 범인의 것으로 추정되는 유전자를 채취해냈고 대조하던 중 충북에 있는 한 불법게임장에서 유전자가 일치하는 사람을 발견한 이후 해당 불법게임장에 출입했던 15,000명의 사람들을 수사한 끝에 이정학이 용의자로 특정되었고 이정학을 정선에서 검거해 취조한 끝에 이승만과 함께 범행했다는 자백을 받아 이승만까지 대전에서 검거하면서 21년만에 성공한다. 사건 이후 둘은 서로가 총은 쏜 거라며 떠넘기기를 하다가 이승만이 자신이 주도했다고 자백했다.
이사건은 2016년 공소시효가 만료될 예정이었으나 태완이법으로 인해 법정에 세울 수 있게 되었다.
경찰은 9월1일 공개브리핑을 열고 검거 경위를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승만,이정학에게 강도살인죄와 더불어서 특수공무집행방해죄까지 덧붙여서 검찰에 송치하겠다고 했는데 그 이유는 이들이 공무를 수행 중이던 경찰관을 뺑소니친 뒤 총기를 강탈했기 때문이다.
이정학 이승만 손수건 유전자
대전지역의 ”7대 미제 살인사건”으로 남아있던 ”대전 국민은행 강도살인 사건” .
오랜시간 이 사건을 놓지 않았던 경찰이 용의자를 지목할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7000여일 동안 맞춰온 기적의 퍼즐 범인들이 남기고 간 유류품 버리고 간 차량에서 발견된 마스크와 손수건
경찰은 유류품을 대상을 용의자를 특정할 수 있는 DNA검출을 시도했지만 너무나 극소량이었기 때문에 유의미한 결과를 얻을수 없었습니다.
사건 발생후 16년이 지난 2017년 퍼즐조각이 발견되었습니다.
국과수에서는 극소량의 DNA를 다시 한번 분석합니다. 놀라운 기적은 검출된 DNA가 다른 범죄현장에서 채취했던 DNA와 일치 했다는 사실.
사건을 해결하려는 수사관들의 노력과 과학 수사가 만나 찾아낸 기적의 퍼즐 조각이었습니다.
”살인”과 같은 중범죄의 이력이 없던 두 범인은 어떻게 완벽한 범행을 저지를 수 있었을까요?
두 사람과 함꼐 공모한 또 다른 존재가 있었던 것은 아닐까요?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두명의 범인이 잡혔지만 여전히 남아있는 사건의 의문점과 진실을 밝혀내기 우해 그들의 범행을 낱낱이 분석해 봅니다.
사건 당시 촘촘한 경찰의 수사망을 피했음에도 21년 만에 정체가 드러난 두 용의자 이승만,이정학의 검거 과정을 들여다보고 여죄까지 자백을 했다지만 사실과 거짓이 공존하는 범인들의 진술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분석해보고 남아 있는 사건의 의문점들을 추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