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제5회 대전효문화진흥원 블로그 공모전
전국 곳곳에서 들려오는 화려한 봄소식이 반가운 요즘입니다. 온기 가득한 햇살에 톡톡 터지는 봄꽃들의 향연이 펼쳐지는 4월을 하루 앞둔 지난 31일. 전국 최초로 대전효문화진흥원이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관리를 시작했는데요. 직접 몸으로 체험하고 보면서 함께 할 수 있는 교육 문화의 장이 마련되어 앞으로 우리 대전이 효문화 메카도시로 더욱 성장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대전효문화진흥원이 대전 중구 뿌리공원로에 문을 열었다. 세계 유일의 테마공원이 자리한 대전 중구 안영동 뿌리공원에 문을 연 효문화진흥원은 체험관과 수련관을 갖추고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우뚝 세워졌습니다.
대전 효문화마을 객실
대전 효문화마을 객실은 가족실2인, 4인과 단체실8인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2층은 단체실, 3층은 가족실입니다. 객실 이용은 적어도 1박, 최대 3박까지 가능하며 2인 이상 이용해야 합니다. 단, 빈 숙소가 있을 경우 1회 연장 가능합니다. 입실 15002200 오후 10시 이후 사전 연락 없이 미입실 시 자동 취소 환불 불가 퇴실 08001100 설, 추석 명절 기간에는 객실을 운영하지 않습니다.
301303호는 침대방이며, 침구류 1인 추가 시 5,000원 비용 발생됩니다. 오월드 할인 효문화마을 객실 이용객은 오월드 할인권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대전 효문화마을 숙소내부
저희는 어른 2명, 어린이 2명으로 4인가족이 이용했습니다. 타 지역 주민으로 주말 단체객실 80,000원을 결제했습니다. 가족실은 다소 좁다는 후기가 있어서 잘 때 심하게 굴러다니는 아이들을 고려하여 단체실로 예약했고, 단체실임에도 4인 숙박요금이 합리적이어서 망설임 없이 선택했습니다. 단체실 객실 내부는 연식은 오래되었으나 방, 이불, 화장실 모두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수압도 세고 따뜻한 물이 잘 나왔어요.
아주 작은 싱크대와 컵, 커피포트, 싱크대 하부장에는 음식물 쓰레기통이 있습니다. 아주 큰 원룸형태로 TV, 냉장고, 이불장, 펼 수 있는 상이 있습니다. TV 아래 서랍에 드라이기가 있었으나 고장이 났는지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대전에서 아이와 함께하기 좋은 온돌방 숙소로 추천합니다. 객실 내부와 이불 등 모든것이 아주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어서 가장 만족스러웠고, 뿌리공원, 한국효문화진흥원, 한국족보박물관, 오월드 등 근처 아이들과 걸어서 가볼 만한 곳이 많아서 숙박하기 좋습니다. 단, 객실 내 취사가 되지 않으나 배달이나 테이크아웃 음식을 먹을 때 수저가 필요하니 따로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대전 아이와 가기좋은 온돌숙소, 대전 효월드에 대한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