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밥 롤 샐러드 뷔페 쿠우쿠우 내돈내산 방문후기

초밥 롤 샐러드 뷔페 쿠우쿠우 내돈내산 방문후기

임신7주를 맞이해서 산부인과 진료를 봤는데요, 예약을 했는데도 1시간을 기다리고 진료를 복잡하게 마치고 나왔는데 입덧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맞은 편에 있는 미스터피자에 빵 굽는 냄새가 너무 달콤하게 나더라구요 마치 카페에서 빵 굽는 냄새처럼 말이죠 집에 가서 어차피 점심 챙겨먹어야되는 데 그냥 밖에서 단순하게 먹고 들어가자 하고 미스터피자 뷔페 샐러드바에 갔답니다.

마리나블루키친 요리

뷔페에 오면 가장 먼저 샐러드를 접시에 담아야겠죠? 다른 큰 뷔페에 상대적으로 샐러드 종류는 좀 아쉬웠습니다. 양념에 버무려진 샐러드가 주를 이뤘는데 차라리 샐러드용 생야채가 더 많았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생야채는 양상추 정도가 전부였습니다. . 매장 가장 안쪽 테이블에 위치한 수프 종류입니다. 한껏 부풀어난 페스츄리 수프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한 개씩은 꼭 들고 가는 메뉴인 듯합니다. 훈제오리, 그라탕, 소시지볶음, 라조기, 깐풍기, 탕수육, 볶음밥 등 중식과 양식 종류도 다르게 있습니다.

우리가 아는 맛이겠지만, 훈제오리가 훈제향이 적당히 나는 게 참 맛있더라고요. 일반 뷔페에서 볼 수 있는 메뉴들이 주를 이루지만, 그래도 양식, 중식, 일식, 한식 등 네 가지 테마의 요리들이 골고루 구비되어 있는 듯했습니다.

마리나블루키친 BB코너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바베큐 코너입니다. 커다란 그릴에서 직화로 통고기를 구워 잘라주는데 희망하는 만큼 집게로 덜어가면 됩니다. BBQ 코너 외에도 돼지고기 목살 스테이크가 있었는데 너무 별로더라고요.

그런데요 여기 BBQ 코너에 있는 고기들은 하나같이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부위 자체가 지방기가 좀 있어서 그런 것도 있지만, 통으로 고기를 구워서 안에 수분감이 가득 느껴졌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키즈카페와 몇몇 뽑기 기계등이 한쪽 모서리에 자리 있습니다. 파스타, 야끼우동, 간장치킨, 탕수육 외에도 고추잡채, 깐쇼새우등이 진열되어 있으며 떨어질 때마다. 직원분들이 다시 채워줍니다. 맛은 만족스러웠다. 커피 머신과 와플, 허브티 외에도 후식 과일과 푸딩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다른 걸 먹느라 활용하지 못한 메뉴들 사진이라도 남긴다 다르게 곁들여 먹을 수 있는 토핑과 소스가 가득 준비되어 있어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피자 3종과 불고기, 훈제 등 핫 푸드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마리나블루키친 메인 요리

신기했던 게 자리가 앉아서 음식들을 접시에 양껏 담아 오는데 테이블마다. 이렇게 인원수대로 스테이크를 주더라고요. 살치살 스테이크라고 해서 기대했던 고기는 솔직히 말해서 정말 질기고 맛없었습니다. . 완전 근육과 근막으로 뒤덮인 부위에다가 너무 오버쿡이 되어서 딱딱하기 그지없었습니다. 스테이크를 다. 먹어갈 때쯤 광어, 광어 지느러미, 연어, 도미로 구성된 활어회를 내어주었습니다. 회는 스테이크와 달리 너무 신선하고 맛있더라고요 연어는 입에 넣자마자 녹아들어 가고 광어 지느러미는 꼬들한 식감이 너무 좋았습니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인데 웨딩 뷔페 이용 고객들에게는 스테이크와 활어회가 따로 나가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이점은 참고하시는 게 좋으실 것 같습니다.

사용방법 메뉴주문

자리를 원하는곳에 잡고나면 직원이 와서 주문 방법을 설명해 줍니다.

의자를 열어보시면 뚜껑이 열려서 연기를 피해서 물건을 넣을수 있었고 고기를 굽다. 불이 나면 쓸수 있는 소화수도 테이블위에 있었습니다. 테이블밑에는 숟가락, 젓가락 등이 있는 서랍과 새로운 불판이 저장되어있는 선반이 있었습니다. 물과 음료수 먹을때 쓸 컵도 샐러드바 뒤쪽의 냉장고에서 셀프로 꺼내 먹을수 있었습니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하면 됩니다. 자기가 먹었던 고기뷔페는 18,500원 이었고, 샐러드가 포함된 무한리필 메뉴 였다.

고기뷔페 샐러드바 포함 18,500원메인 메뉴부터 여러 사이드 메뉴와 주류 메뉴들이 있었는데, 가격이 비싸지 않았고 적당해 보였습니다. 주류는 따로 선택하지 않았는데, 소맥세트도 있었고 고기뷔페와 함께할수 있는 하이볼세트도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쿠우쿠우 은계점 매우 넓어 혼잡하거나 불편함을 느끼는 건 전혀 없었습니다. 다만 평일 런처임에도 인원은 제법 있었습니다. 키즈존 앞쪽에 자리 잡으면 조용한 대신 음식과는 많이 멀다. 이용에 참고하길 그리고 위에 사진도 제법 많이 있지만 위에 메뉴가 다는 아니라는 점 알려드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