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의 별처럼 모든 아이들은 특별하다

지상의 별처럼 모든 아이들은 특별하다

아미르 칸의 영화 지상의 별처럼 학교 생활이 너무나 재미없던 이샨은 형을 졸라 거짓 결석계를 내고 학교가 아닌 시장 거리를 돌아다니며 너무나 행복합니다. 이샨이 보고 싶던 재미나는 세상이 그곳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계속 이렇게 놀고 싶은데 이샨은 학교로 돌아가야만 합니다. 집을 떠나 멀리 기숙학교로. ADHD를 의심케 하는 산만한 이샨의 행동과 동급생들보다. 한참 뒤떨어지는 교과 과정 이수 능력 때문에 이샨은 어버이의 뜻에 따라 기숙 학교로 전학을 가게 됩니다.

말이 전학이지 징벌적 귀양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안간다고 별 짓을 다했지만 결국 이샨은 기숙 학교에서는 첫날밤을 눈물로 지새우며 새로운 아이로 변신해 간다.

매춘부의 아이들을 돌보며 살아가는 홀로코스트 생존자 로사. 어느 날 지인의 부탁으로 행실이 나쁜 12살 모모를 억지로 맡게 됩니다. 모모도 로사와 지내기 싫은 건 매한가집니다. 하지만 서서히 서로의 상처와 외로움을 알아보는 두 사람. 출연 소피아 로렌, 이브라히마 게예, 레나토 카르팬티에리 감독 에도아르도 폰티 영화도서 원작 이탈리아 영화 왜 사느냐고 물으면 웃지요. 하고 시인은 대답했다. 영화에서는 그런 질문에 응답하는 듯 합니다.

살아가면서 받았던 상처가 어떠한 방식으로 나타나는지 보여줍니다. 그리고 새로운 의미를 부여합니다. “해바라기” 라는 유력한 영화에 출연했을 때 극장에서 만난 소피아 로렌은 나처럼 젊었었다. 이제 노년의 배우로써 출연한 소피아 로렌을 다시 만나봅니다. 다음은 중요 장면에서의 대화들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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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숨겨진 제작 과정


영화의 숨겨진 제작 과정

준비과정만 7년간 소요가 되었고, 1년 반의 촬영기간, 그리고 1500명의 학생들이 동원 되었다고 합니다. 이 작품은 아미르칸이 직접 감독, 주연, 제작까지 하게 되었고 천오백 명의 실제 학생들을 동원하여 화제가 되었습니다. 아몰 굽테가 시나리오를 썼고, 일본의 거장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열등생이었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쓰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물 굽테 부부는 난독증 협회와 더 나은 교육을 위한 부모들의 모임들에서 난독증에 관해 내용을 접하게 됩니다.

난독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사례와 연구 그리고 엄청난 양의 인터뷰 등, 무려 7년 동안 준비를 했다고 합니다. 준비를 하면서 이렇게 학교에 적응 못하는 아이와 선생님이 어떠한 방식으로 하면 효과적으로 가르칠 수 있을지에 관해 시나리오를 완성하게 됩니다. 또한 감독의 단호하고 간곡한 요청으로 무편집 오리지널 버전이 상영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