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 해산물 전복 맛집 연화할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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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올해 연말을 앞두고서 크리스마스잠옷 준비하려는 연인들이 많은데요. 크리스마스에 딱맞는 컬러와 남녀 커플 사이즈로 준비되어 있는 잠옷세트를 하나 추천합니다. 크리스마스하면 따듯한 감정 혹은 붉은색, 초록색 계열의 체크가 떠오르는데 파자마에 컬러를 선택하여 연말 파자마파티를 준비하는 커플들에게 제격이라고 생각됩니다. 여자 잠옷모델의 경우는 넥라인, 소매라인 그리고 가슴부분에 레이스를 추가하여 더욱 귀엽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좋고요. 네이비 바탕에 그린색상 그리고 레드 얇은 라인이 보다.

크리스마스잠옷 느낌을 살리기 위한 디자인입니다. 일반 중국공장에서 수입해오는 상품이 아닌 독자 디자인과 원단을 베트남 생산공장에서 생산하고 있습니다.

왜 트리는 전나무일까?

독일에거는 옛날부터 동지나 신년에 생명력의 상징인 침엽수에 수확을 의미하는 사과를 다는 풍습이 전해 왔었다고 합니다. 여기에 밝고 환한 태양을 상징하기 위해 촛불 장식도 했고요. 이런 독일의 전통이 기독교와 만나 크리스마스 트리가 탄생했다는 거죠.

그런데요 왜 하고 많은 침엽수 중 전나무를 사용했을까요? 여기에는 전설이 있다고 합니다. 8세기까지만 해도 독일에는 신성하다는 떡갈나무에 사람을 제물로 바치는 야만적 풍습이 있었다는군요. 이를 중지시키기 위해 선교직 오딘이 전나무를 가리키며 ldquo;이 나무를 가지고 집에 돌아가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라rdquo;고 설교했다는 군요. 이때부터 전나무가 신성하다고 여겨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연말분위기에 딱맞는 디자인

남녀 공용 디자인으로 이 제품도 오버핏으로 제작 되었는데 여자 잠옷 사이즈는 팔소매, 총기장이 살짝 간단하게 제작되었으며 품이 넓은 스타일입니다. 오렌지, 그린, 네이비 3가지 색상의 혼합 체크로 연말에 분위기 잡기에 정말 잘조화로운 디자인입니다. 모두 면 100 순면으로 제작된 잠옷입니다. 겨울이라고 해도 집에서 난방, 두꺼운 이불을 활용하는 것을 생각하면 면이라 해도 기모가 없는 크리스마스잠옷도 결코 겨울잠옷으로 착용하기에 나쁘지 않아요. 오히려 너무 더워서 잠자리가 안절부절한 것 보다는 실크 혹은 면잠옷도 겨울에도 많이 찾는 이유입니다.

트리로 쓰이는 구상나무 원산지는?

전 세계적으로 크리스마스 트리로 가장 많이 애용되는 전수목은 구상나무입니다. 트리의 전형인 삼각형 모양에 잎이 짙푸른색을 띠어 하얀 설경과 아주 잘 어울리죠. 그런데요 크리스마스가 서양에서 유래된 기념일이니 이 구상나무도 당연히 서양, 트리의 기원인 독일이 원산지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곤 하는데요. 놀랍게도 구상나무의 원산지는 한국, 그것도 제주도 한라산입니다. 실제로 구상나무의 학명은 Abies koreana. 한국을 뜻하는 koreana가 포함돼 있죠. 제주도산인 구상나무가 왜 서양까지 갔을까요? 지금으로부터 100년도 더 전인 1904년 프랑스 선교직 포리와 타케 신부가 우리나라에서 식물을 채집했다고 합니다.

구상나무의 슬픈 현실

구상나무의 기준 표본은 제주도가 아니라 프랑스 신부가 스미소니언 박물관에 보낸 것으로 인정되고 있다는 군요. 이게 뭔 문제일까 할 수도 있지만 기준 표본을 가진 나라가 해당 동식물을 상품화하면 재산권을 주장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구상나무와 연관된 각종 재산권은 우리나라가 아닌 미국 정부가 가지고 있다는 군요. 또한 정작 제주도에서는 구상나무를 보기 힘들다는 군요. 태풍이나 폭설, 가뭄 등의 기후 온난화 영향으로 구상나무의 서식지가 한라산 해발 1300m에서 1700m까지 상승하면서 개체수가 급속도로 줄었기 때문입니다.

급기야 2012년에는 국제 자연보전연맹IUCN에서 제주도 구상나무를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했다는 군요. 사안은 구상나무 뿐만이 아닙니다. 관상용으로 인기 있는 나리종의 기준표본은 네덜란드에, 우리 고유 곤충 강도래는 헝가리, 민물 자생종 얼룩동사리와 북방종개는 USA에 재산권을 빼앗겼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