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린이의 부동산 경매입찰기 방법 느낀점 수원지방법원
수원지방법원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법조로 105하통, 수원법원종합청사에 위치해있습니다. 정문에서 보시면 왼쪽에 종합민원실, 중앙에 본관민사법정, 오른쪽에 형사입찰법원이 있습니다. 경매입찰하러 왔으니 입찰법원 쪽으로 가면 되고 중앙문만 개방되어 있습니다. 중앙문에 들어서면 핸드폰 및 소지품을 가방에 모두 넣고 검사대를 통과시키고 입장하면 됩니다. 공항에서 하던 것처럼 통과하면 됩니다. 이정표를 보면서 건물 밖에서 봤던 위치를 기억하며 오른쪽으로 또 오른쪽으로 걸었더니 집행관실이 크게 보이고 입찰실과 복도에서 대기하는 사람들이 보였습니다.
입찰실 입장
이미 10시 30분을 넘긴 시간이어서 입장했는데, 정면으로 앉아계신 법관이 안내사항을 보내고 계셨다. 좋은 값에 물건을 취하려는 사람도 있지만 혹 친인척의 상품이 넘어갈까 불안한 마음에 이 자리에 계신 분도 있고 모두 다른 사정이 있으니까 배려하는 마음으로 조용히 입찰을 진행해 주십사 요청하셨습니다. 입찰실 내에도 의자가 있어서 앉을 수 있지만 잡담을 할 수 없어서 복도에 있는 모니터로 지켜볼 수 있었어요.
정중앙에 테이블이 있고 그 위에는 입찰봉투, 기일입찰표, 매수신청보증봉투가 있습니다. 당당히 걸어가서 집어 오면 되고 커튼으로 쳐진 곳에서 냉혈하게 서류를 작성하면 됩니다.
개표 및 결과 발표
11시 30분에 개표할 거라 좀 서있다가 나왔어요. 결과는 궁금했지만 집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종합적인 순서를 알았으니 다음 입찰이 조금 편해졌다. 책으로 읽은 것보다. 한번 법원에서 보는 게 훨씬 도움이 됐습니다. 경매에 도전한다면 입찰 전 법원견학을 추천합니다. 7. 공고 수원지방법원 집행관사무소는 입찰기일매각기일이 2023년 3월 01일부터 아래와 같이 변경됨을 공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