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안헤르만 헤세 (BTS wings 앨범의 모티브가 된 책)

데미안헤르만 헤세 (BTS wings 앨범의 모티브가 된 책)

3월 23일월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tvN 요즘에 책방 책 읽어드립니다에서는 조선 시대 비운의 여인 혜경궁 홍씨의 한중록을 함께 읽으며 그녀가 눈물로 써 내려 간 통한의 기록 함께 다뤘다. 한중록은 혜경궁 홍씨가 60세 이후에 그녀의 한 어린 삶을 회고하면서 쓴 수필입니다. 격동의 세월을 겪은 그녀가 어떤 심정으로 써내려갔을까? 혜경궁 홍씨는 교양 높은 명문가에서 태어나 어려서 궁궐로 들어간 사도세자의 부인이자 정조의 어머니다.

그런 그녀가 일생일대의 가장 큰 사건, 남편인 사도세자의 죽음을 목격하며 자기가 겪은 파란만장한 삶을 한번은 담담히, 한번은 격정적으로 회고하고 비판하며 글을 써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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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며 주요 메시지


책을 읽으며 주요 메시지

이 책의 주요 요지는 처음부터 끝까지 고유한 주제인 것 같다. 성장. 그 속에서 겪는 성장통. 어린 소년이기에 부족했던 자신, 그리고 어떤 것을 추구해야 하는지. 어떻게 나아가야할지에 관하여 고민하면서 방황한 순간.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도움을 주었던 데미안이라는 존재. 강력한 대사 중 하나이지만, 이 아브락사스. 그리고 이를 위해 언급하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하는 모습. 이곳에서 언급되는 새가 싱클레어 본인이고, 알은 자아에 관하여 느끼고 성장하기 위한 장애물 정도로 여겨지는 것 같다.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합니다. 알은 세계입니다. 태어나려는 자는 고유한 세계를 깨뜨려야 합니다. 새는 신에게로 날아간다.

페스트 알베르 카뮈

이 책은 라는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책이기도 합니다. 페스트라는 감염병이 퍼지면서 도시가 황폐해지는 모습을 담은 책으로 빠르게 감염되는 사람들 사이에서의 심리 묘사와 함께 감염병을 대응하는 사람들의 행위 묘사가 잘 표현된 작품입니다. 우리는 현재 코로나19라는 감염병이 창궐한 팬데믹 경우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2년이 넘는 긴 기간 동안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들에게 이 책 는 조금 특별하면서 색상이하게 다가올 것이라 생각됩니다.

소설에 나오는 상황과 인물들이 낯설지 않고 지금 우리의 현실과 비슷하게 이어져 동질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이 책을 처음 읽는 분들도 소설의 한 문장 문장마다. 격한 공감을 하면서 읽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책 를 읽기 전 생각해보시면 좋을 팁으로 현재 코로나를 겪고 있는 우리의 상황을 떠올리면 읽은 것이 책을 몰입해서 읽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